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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편 중국 성장에 이은 내용입니다. 중국이 치고 올라오는 만큼 미국이 가만히 있을리가 없기 때문에 생겨나는 일인데요.
현재 진행형이기도 합니다.
1) 에너지 공급망 통제를 통한 중국 압박
추격자에 대한 봉쇄: 경제 및 기술 분야에서 맹추격하는 중국을 따돌리기 위해 미국은 기축통화의 뿌리인 '에너지 패권'을 더욱 공고히 하는 전략을 취하고 있다. 중국으로 흘러 들어가는 에너지 줄기를 통제함으로써 중국의 성장 동력을 물리적으로 제약하려는 의도이다.
친중 산유국(베네수엘라, 이란) 겨냥: 미국은 전통적으로 반미 성향이자 중국과 밀착해 온 베네수엘라와 이란에 대해 강력한 경제 제재와 정치적 압박을 가해왔다. 이는 단순히 해당 국가들에 대한 징벌을 넘어, 중국의 에너지 수입선을 교란하고 위안화 결제 생태계(패트로위안) 확산을 차단하기 위한 고도의 전략적 선택이다.
결국, 현재 베네수엘라 및 이란은 미국의 공격을 받고 베네수엘라의 경우 정권이 무너졌으며, 이란은 전쟁이 지속 중이다.
이에 대해 독재정권의 시민 탄압 및 마약(베네수엘라) 핵무기(이란) 등의 이유로 공격했다는 의견도 많으며, 필자도 이에 부정하지 않는다, 다만 복합적 이유 중 하나라고 생각하며, 이미 트럼프 대통령은 2018년에 미국은 더이상 세계의 경찰 역할을 수행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를 바탕으로 생각해볼 때 중국의 에너지 공급망을 압박하려는 의도가 있음을 확인 할 수 있다.(미국이 셰일가스 혁명을 통해 에너지 자립을 이룬 것과 상관 없이 패트로 달러를 유지하여 기축통화 위치를 더 공고히 하려 함이다.)
2) 에너지 패권 사수와 달러의 생존
에너지 자립과 통제권: 미국은 셰일 혁명을 통해 세계 최대 산유국 반열에 오르며 에너지 자립을 이룬 동시에, 글로벌 에너지 가격과 유통 경로에 대한 통제력을 강화하였다.
페트로달러 수호: 베네수엘라와 이란 같은 국가들이 달러 결제망에서 이탈하여 중국과 위안화로 거래하는 것을 막는 것은 달러 패권을 지키는 최후의 보루이다. 이 지역에서의 갈등은 곧 달러 가치를 지키기 위한 '화폐 전쟁'의 연장선상에 있다.
3) 제3차 세계대전의 현대적 발현
비대칭적 전면전: 과거의 세계대전이 물리적인 영토 점령을 위한 군사적 충돌이었다면, 현재의 미·중 갈등은 자원, 금융 시스템, 기술 공급망을 장악하기 위한 '하이브리드 전쟁'의 양상을 띤다.
대리전과 경제전: 중동과 남미에서 벌어지는 지정학적 긴장은 단순히 지역 갈등이 아니라, 미국 중심의 기존 질서와 중국을 필두로 한 신흥 세력 간의 대리전 성격을 갖는다. 전 세계가 경제적으로 촘촘히 연결된 상황에서 벌어지는 이러한 전방위적 압박은 사실상 '제3차 세계대전'이 이미 경제와 자원 분야에서 시작되었음을 시사한다.
4) 시사점 및 투자 환경의 변화
지정학적 리스크의 상시화: 특정 국가에 대한 미국의 제재가 강화될 때마다 에너지 가격과 글로벌 공급망은 요동칠 수밖에 없으며, 이는 시장의 변동성을 높이는 핵심 변수가 된다.
안보와 경제의 결합: 이제 기업의 경쟁력은 기술력뿐만 아니라, 양 진영으로 갈라진 글로벌 공급망 사이에서 얼마나 안정적인 자원과 시장을 확보하느냐에 달려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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